2022년 신년 주일 (220102) –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응급실에 “어떤 환자가 실려 왔는데, 팔다리 골절과 동맥 파열로 온몸에 피가 흥건”했습니다. 의사가 “환자의 심각성을 보고, 먼저 압박붕대로 지혈하고, 골절된 팔다리를 위해 정형외과 의사를 급히 불렀지만, 불행히도, 정형외과 의사의 도착 전, 환자는 질식사로 사망”했습니다. 이유는 “응급실에서 환자의 기도가 열려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기본인데, 의사가 급하다고, 환자의 기도가 막힌 것을 Read more…

2021년 송년 주일 (211226) – 여기까지 도우셨기에

알프스산맥에서 “양을 치는 목동들에게 대대손손 이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습니다. 날마다 “해 질 무렵, 산 위에 있는 목동이 산밑을 향해” 외칩니다. “주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그 이름을 찬양합시다.” 그러면 “산 아래 있던 목동들이 같이 화답하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목동들은 “매번 폭우와 폭설, 맹수의 공격 등 생각지 않은 위험이 많지만, 언제나 ‘주님께서 Read more…

2021년 추수 감사 주일 (211121) – 감사가 날마다 더 깊어지려면

지니 칼라바는 “‘감사의 힘’이란 책에서, 감사가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감정이 부정적이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고, 감사하면 심장박동이 규칙적으로 뜁니다. 특히 부정적 감정은 뇌의 혈액량을 감소시켜 뇌졸증을 유발하지만, 감사하면 뇌 혈액량의 증가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안정적 상태가 됩니다.” 이처럼 “의학적으로도, 깊은 감사가 뇌와 혈관 건강,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기에, 칼라바는 Read more…

2021 성령 강림 주일 (210523) – 나도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려면

찰스 스윈돌은 “그의 책 ‘성령의 품에 안겨라!’에서 성령이 임재하면 우리 삶에 나타나는 변화를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이 임재하면, 내 심령이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을 잘 받는다. 내 심령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솟아오른다. 내 심령에 항상 감사와 만족이 찾아온다. 내 심령이 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해진다.” 찰스 스윈돌의 “도전은, 과연 내가 성령께서 임재하신 삶을 Read more…

2021 어버이 주일 (210509) – 일곱 아들보다 귀한 며느리

2019-09-15! “제가 부임한 후 어제까지 주일과 수요예배, 새벽기도회와 한 소망 만나를 통해 전한 설교를 세어보니, 약 570편이” 넘었습니다. 세상일은 “할수록 익숙해지고, 더 잘하고 나아지는데, 설교는 그렇지 않고 항상 부족해서 두려움이” 큽니다. 그런데 “이런 불편한 마음은 설교만이 아니라, 부모를 향한 효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에 “잘 해야지, 더 효도해야지, 생각하지만, 한다고 해도 나아지기보다 Read more…

2021 어린이 주일 (210502) – 자녀를 세우는 가장 큰 도움

역사가들은 “로마가 세계를 지배할 때, 두 명의 어머니를 자주” 비교합니다. 하나는 “네로 황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이고, 다른 한 명은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입니다. 아그리피나는 “아들을 황제로 만들려고 남편인 클라우디오 황제를 독살했지만, 불행하게도, 훗날 자신이 황제로 세운 아들 네로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반면에 “모니카는 아들의 깊은 영적 방황에도, 끝까지 기도하여 성 어거스틴을 만들어 역사와 Read more…

2021 부활주일 (210404) – 부활을 체험한 삶

1753-08 “웨슬리가 대서양을 건너 조지아로 향하는 중, 큰 풍랑을 만나자 너무도 두려웠는데, 놀랍게도! 함께 탄 모라비안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찬송하며 평안해” 보였습니다. 웨슬리가 “풍랑 중 평안한 이유를 묻자, 모라비안이 이렇게” 답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알고, 예수도 우리를 압니다. 그분이 함께하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훗날 “또 다른 모라비안 슈팡엔부르그의 네 가지 질문도 Read more…

2021 신년 주일(210103) – 견고한 반석 위를 걸어서

다가오는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세 마디 말이” 있습니다. “다 그런데 뭐! 나 하나쯤이야! 다른 사람 하는 대로 따라 하지 뭐!” 반면에 “미래를 희망차게 하는 세 마디의 말도” 있습니다. “다 그래도 나는! 나 하나만은! 다른 사람은 하지 않아도 나는!” 짧지만 “이 글은 읽을수록 다시 한번 내 삶과 태도를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게 Read more…

2020 35주년 창립 기념주일(200913) – 더 많은 열매를 사모하며

사과와 “귤을 심으면, 적어도 3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기 시작하고, 10년이 넘어야 500여 개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옥수수 “씨앗은 하나를 심으면 줄기가 자라면서, 2~3자루의 옥수수 낱알을” 맺습니다. 참고로 “한 자루에 보통 200~300개 낱알이 있기에, 옥수수 씨앗 하나가 무려 600배의 열매를 맺는 셈이” 됩니다. 씨앗 하나가 “이처럼 많은 열매를 맺는다면, Read more…

2020. 6.25 기념주일(200627) – 아픈 과거가 주는 도전

6.25는 “1950-06-25부터 1953-07-27까지, 3년 1개월 2일간 북한이 남한을 남침하여 일어난 전쟁”입니다. 이로 인해 “남북한 군인 사상자 140만, 유엔군과 중공군 사상자 100만, 남북한 국민 180만, 합하여 무려 420만이 전쟁의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전쟁으로 “남한의 40%, 북한의 60% 산업 시설이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6.25는 근대에 핵을 사용하지 않은 전쟁 중, 엄청난 피해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