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6 – 기독교인은 좀 더 멀리 보고 살아가야 합니다.

돼지를 도축하는 독특한 방법이 있습니다. 돼지가 좋아하는 콩을 도살장까지 쭉 뿌려 놓으면, 돼지는 콩을 주워 먹다가 도축장 안으로 들어옵니다. 돼지는 ‘사람이 왜 콩을 주는지, 이 길을 따라가면 무엇이 나오는지,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눈앞에 있는 콩을 주워 먹는 것에 마음을 다 빼앗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Read more…

200209 – 영적인 정결함도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목요일(02-06)! 언론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무려 28,023명에 달하고, 56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지난 10년간 가장 극심한 독감에 약 1,500만이 걸렸고, 그중 무려 8,200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상점은 물론, 마켓에 이르기까지 그 피해가 점점 더 커져 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동양인에 대한 혐오 범죄마저 기승을 부릴 Read more…

200202 – 하나님 주신 기회를 선용해야 합니다.

지난 주일(01-26) NBA 스타였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항상 “천부적인 재능보다 초인적인 노력을 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말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선수 시절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 정도였고, 항상 코트에 가장 먼저 나왔고, 가장 많은 연습을 한 선수로 유명합니다. 마침내 또 다른 농구 스타인 마이클 조던의 많은 기록을 경신할 Read more…

200126 – 묵도! 짧은 기도가 가지는 능력

페르시아의 아닥사스다 왕의 술 관원으로 봉직하던 느헤미야는 하나니를 통해,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당장이라도 고국에 돌아가서 힘을 보태고 싶었지만, 무엇보다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과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이에 느헤미야 2:4절은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말씀합니다. 느헤미야는 중요한 요청 전, 먼저 Read more…

200119 – 우리 각자가 하나씩만 감당해도

한국의 어떤 대형 교회는 4명의 목회자가 공동담임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4분 목사님은 각자 재능과 전문성에 따라서 영성 담당, 목회 담당, 교육 담당, 대외 협력 담당으로 나누어서 합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담임목사는 매사에 슈퍼맨이어야 했는데, 시대가 바뀌면서 전문성을 가진 목회자들이 서로 합력하여 교회를 섬기며 더 많은 열매를 맺어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Read more…

200112 – 서로 돕고 합력하면 더 쉬워집니다.

지난주, 2020년 첫 주일! 한소망 교회 가족들은 친교실과 체육관에서 각 구역별로 모여서 첫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친교부의 수고로, 젊은(?) 그룹은 체육관에서, 어른들은 친교실에서 구역별로 함께 모였습니다. 문제는 체육관에서 식사할 경우, 체육관 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장판을 깔고, 테이블을 펴고, 의자를 놓아야 합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의 수고와 헌신이 절실히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Read more…

200105 – 내 삶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몇 년 전, 한국의 유명 목회자가 신년 제직 모임에서 “담임 목사를 바꾸자!” 제안했습니다. 그 목회자의 취지는 교회가 진정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면 예수님을 담임 목사로 모시자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예수님이 빠진 채, 목회자와 교회 중직자, 특징적인 프로그램과 전통이 교회를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주인되심이 약해져 가기에, 교회의 문제도 점점 늘고 Read more…

191229 – 말씀 공부로 새해를!

영국 출신의 세계적 신학자, 제임스 패커는 자신의 책 “거룩의 재발견”에서 이런 주장을 폅니다. “성도의 영적 성장은 교리(Dogma), 영적 경험(Experience), 실천(Practice)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여기서 교리는 신학,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깨닫고 알아가는 지적인 추구를 뜻합니다. 여기서 제임스 패커가 영적 성장 원인 중, 교리를 첫 번째로 꼽은 이유가 있습니다. 교리, Read more…

191222 – 2019년 성탄 주일을 맞이하며!

한국의 소나무가 소나무처럼 보일 정도로 자라려면 6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6년의 세월을 3년으로 짧게 단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나무 옆에 빨리 자라는 나무를 심으면, 소나무도 함께 자라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누가 옆에 있고,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가까이하는가?’ 이는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가까이하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가까이하는 무엇에 따라서 내 Read more…

191215 – 연말연시를 경건하게

과거 로마 교회가 몰락할 때, 가톨릭 신부들이 말씀대로 살려는 노력보다, “바늘 끝에 천사들이 몇 명이나 앉을 수 있을까!” 무의미한 논쟁에 빠져서 살았다고 합니다. 러시아 정교회가 공산 혁명에 무너질 때도, 성직자들은 “미사 집례 시, 황금색 가운을 입을지, 빨간색 가운을 입을지!” 논쟁했습니다. 하나님의 몸 된 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리면 넘어지고, 넘어지면 주변에 악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