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200405) – 감당하기 어려운 풍랑 앞에서

어떤 “아버지와 아들이 불덩이처럼 뜨거운 사막을 걷는 중, 아들이 불평을” 합니다. “목마르고 너무 힘들어요!” 아버지가 “그래도 좀 더 가자! 얼마 안 가면 사람이 사는 마을이 나올 거야!” 토닥였습니다. 그렇게 “부자가 계속 걷는 중, 무덤이 나오자, 아들이 또” 불평합니다. “저것 봐요! 저 사람도 우리처럼 지쳐서 죽었을 거예요!” 이에 “아버지가, 무덤은 가까운 Read more…

주일설교(200329) – 마라에서 다시 나오미로

어떤 “가난한 가정에서, 누나가 남동생 세 명을 돌보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히도, 누나가 갑자기 사망했고, 시력을 잃은 장남이 동생 둘을 보살펴야!” 했습니다. 이에 “장남은 동생들을 살피기 위해 시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지만, 하나님 대답은 NO”였습니다. 상황이 “너무도 절망적이었지만, 하나님께서 시각장애인 장남이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고, 훗날 한국인 최초로 백악관 Read more…

요한일서(13-200322) – 힘들고 어려운 매일의 삶이지만

복음성가 “사역자인 강 명식 씨가 부른 ‘하나님 아버지!’란 찬양이 있는데, 그 가사를 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 제겐 참 두려운 게 많습니다. 잘 모르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부끄러운 일은 헤아릴 수도 없고 지치고 힘들 때도, 그때도 의연한 척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Read more…

주일설교(200315) –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닥친 재앙 앞에서

1350년경 “유럽에서 창궐한 흑사병은 북유럽 인구 1/3, 영국 인구 절반을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많은 “신실한 성직자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흑사병을 이기기 위해 봉사하다가” 죽어갔습니다. 당시 “교회는 성직자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급하게 성직자를 세워야!” 했습니다. 그 결과 “수도원이 점점 세속화되었고, 성직자의 부패가 점점” 가중되었습니다. 다행히 “150년 후인 1493년! 어거스틴 수도원이 엄격한 규정으로” Read more…

요한일서(12-200308) – 굳건한 믿음으로

1912년 “초호화 유람선 타이태닉이 침몰하여 1517명이 사망하고 706명이 가까스로 살아” 남았습니다. 당시 “승객 모두가 공포에 떨며, 곳곳에서 눈물과 한숨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때! “윌리스 하틀리를 리더로 한 8인조 악단이 정복을 입고 연주를” 시작합니다. 무려 “3시간 동안 계속된 연주를 통해, 불안과 공포에 떨던 많은 승객이 점차 안정을” 찾아갑니다. 기록을 보면, “이들 8인조 Read more…

2020 3.1절 기념주일(200301) – 3.1 운동이 주는 영적 도전

토인비는 “역사에 관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인류에게 가장 큰 비극은 지나간 역사에서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역사는 “인간이 살아온 삶인 동시에! 오늘 우리에게 귀한 가르침을 주는 소중한 보고”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역사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지만, 우리 마음을 닫으면 나와 무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이처럼 내가 어떤 자세를 Read more…

주일설교(200223) – 성도는 위기 중에 세상과 달라야 합니다.

캘리포니아는 “11월 중순부터 던져니스 크랩 가격이” 떨어집니다. 한 번은 “던져니스 크랩을 사서 귀가 중인데, 아내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게를 찔 때, 맥주를 넣으면 잡내가 없어지니, 맥주를 사 오세요!” 무심코 “알았다! 답했지만, 막상 맥주를 어떻게 사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게다가 “맥주를 찾고 계산대에 섰는데, 저도 모르게 자꾸 주변을” 두리번거렸습니다. 당시 “집 주변에 한국인과 Read more…

요한일서(11-200216) – 미움보다 사랑으로

1956년 “짐 엘리엇이 남미 에콰도르 아우카 족 선교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당시 “짐 엘리엣은 결혼 1년 차! 신혼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우카 족을 만나자마자! 그들의 창과 도끼에 무참히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당시 “미국은 이 사건을 보고, 선교에 대한 회의감이 들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짐 엘리엇이 죽고 이듬해! 아내 엘리자베스가 남편이 못다 Read more…

요한일서(10-200209) – 하나님 자녀로 살려면

20세기 “최고의 부자 록펠러가 어떤 호텔에 나타나자, 지배인이 정중히” 맞았습니다. 그런데 “록펠러가 뜻밖에, 제일 싼 방을 원하자. 지배인이 당황하며” 말합니다. “회장님! 지금 아드님이 스위트 룸에 있는데, 어떻게 회장님께서 가장 싼 방에 묵겠어요?” 그러자 “록펠러가 웃으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내 아들이야 세계 최고 갑부 아버지를 둔 녀석이니 비싼 방을 잡는 게 당연하죠! Read more…

요한일서(09-200126) – 너무도 큰 하나님 사랑

독일 출신의 “칼 바르트는 20세기 최고의 신학자로” 꼽힙니다. 바르트는 “무려 8,000쪽에 달하는 교의학을 비롯하여 많은 저술을” 남겼습니다. 한 번은 “어떤 기자가 바르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쓴 모든 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이에 “바르트는, 성경이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답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가 머리로 이해할 수 없고, 오히려 철저하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