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08-210725) –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2009년 “연말 담임목회를 시작하고, 알람 설정을 안 해서 처음으로 새벽기도에 지각”했습니다. 또한 “그날 오전, 인터넷이 끊기며 며칠간 준비한 설교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점심을 먹고 체해서 힘들어하다 일찍 귀가해서 쉬었는데, 저녁에 차에서 책을 가지러 길에 주차한 차에 가보니, 유독 그날이 거리 주차금지여서, Ticket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기막혀하는 제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요?’ Read more…

느헤미야 (07-210718) – 내가 어디에 서야 할까요

어떤 “알코올 중독자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훗날 형은 아버지처럼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고, 동생은 유명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이에 “누군가가 형에게, 알코올 중독자가 된 이유를 묻자, ‘술주정뱅이 아버지 때문이죠! 그 피가 어디 가겠어요?’” 답했습니다. 이번에는 “동생에게 변호사가 된 이유를 묻자, ‘아버지 덕분이죠. 아버지처럼 살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답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두 아들의 Read more…

느헤미야 (06-210711) – 사명자가 꼭 기억해야 할 명제

길거리에서 “남루한 행색의 할머니가 보따리를 들고, 이리저리 헤매고” 있었습니다. 얼마 후 “누군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할머니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딸이 출산하여 병원에 있다고 말할 뿐, 본인과 딸의 이름, 거주지와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어렵게 수소문해서 할머니를 딸이 입원한 병원으로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들고 있던 보따리를 풀어서, 몇 가지 Read more…

느헤미야 (05-210704)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면

영국의 “저명한 사상가 토마스 칼라일은 유럽에서 피 흘리는 전쟁의 반복을 막기 위해, 책을 쓰기” 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칼라일은 무려 10년간 최선을 다해 ‘프랑스 혁명사’ 저술에”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완성 직전, 절친한 친구에게 원고 검토를 부탁했는데, 친구가 칼라일의 원고를 읽다가 피곤하여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그 집 하녀가 서재를 정리하다가, Read more…

느헤미야 (04-210627) – 삶의 장애물이 항상 있지만

어떤 “청년이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여행하면서, 때로 자동차를 얻어타고, 때로 힘든 길을 걸어서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에 “누군가가 ‘기나긴 여행에서 무엇이 가장 힘들었는지’ 묻자 청년이” 답합니다. “여행 중 가장 힘든 것은 산길과 따가운 햇빛, 사막의 열기도 아니었고, 신발 속으로 계속 들어오는 작은 모래알들이었어요!” 우리 “인생을 보면, 큰 장애물이 아니라 모래알처럼 Read more…

느헤미야 (03-210620) –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

호주와 “하와이 사이에는 울릉도의 1/3 크기, 인구 만 명가량의 작은 섬나라 나우르가” 있습니다. 한때 “나우루는 화학비료의 주원료인 인광석이 엄청나게 매장되어 있어서, 말 그대로 돈벼락을” 맞았습니다. 특히 “1980년 초, 나우르는 인광석 채굴로 국민소득이 2만 불을 넘었고, 교육과 의료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국민이 극심한 안일함에 빠져들었고, 마침내 2003년 그렇게 Read more…

느헤미야 (02-210606) – 허물어지고 불탔기에

“포기하지 않는 개구리가 버터를 만든다!” 짧은 “이 속담에는 어떤 환경에도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개구리 “두 마리가 큰 우유 통에 빠졌는데, 한 마리는 ‘나는 우유 통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체념했고, 마침내 죽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다른 개구리는 어렵고 힘든 것을 알았지만, 끊임없이 우유 안에서 발을 움직이고 휘저으며 Read more…

느헤미야 (01-210530) – 허물어지고 불탔기에

최근 “한국의 50대는 다른 어떤 세대보다 더 많은 위기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50대는 “정년퇴직의 압박이 크고, 아직 공부하는 자녀를 물질적으로 도와야 할 책임감도” 큽니다. 만일 “유학 중인 자녀가 더 공부하길 원한다면, 그 부담이 더 버거울 것”입니다. 게다가 “50대는 80이 넘는 부모를 섬기며 병원비를 부담하는 때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50대는 본인도 Read more…

Follow Me (08-210516) – 주께서 가까이 계시기에

라틴어 “코람 데오는 연약한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삶으로, 이는 하나님께서 나와 늘 가까이 계심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최근 코람 데오 만큼 코람 문도(세상 앞에서)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람 데오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은 코람 문도, 세상 앞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함을” 도전합니다. 오늘의 “문제는 코람 데오 신앙이 있다면서 코람 문도, Read more…

Follow Me (07-210425) – 하루하루가 불투명해도

아베베는 “맨발의 영웅, 세계 신기록으로 올림픽 마라톤 2연패를 이루었지만, 개인적인 삶은 그리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아베베는 “에티오피아 군인으로 한국전에 참전하여 생사의 고비를 넘겨야!” 했습니다. 1969년 “올림픽 2연패 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세계적 마라토너가 혼자 힘으로 설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베베는 양궁으로 종목을 전환해서 1970년 노르웨이 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