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28 – 이제 본당 수용인원 절반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당 수용인원 50%가 예배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22일(월)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는 뉴저지 교회의 예배 참석인원을 건물 수용인원 50%까지 가능하다고 발표했고, 그 효력이 발표 당일부터 발효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2020년 처음 교회 문을 열 때 예배 인원을 10명으로, 2020년 6월부터는 수용인원 25%(최대 인원 50명), 2021년 새해 들어 35%(최대 Read more…

210221 – 집중하는 삶에 능력이 있습니다

집중하는 삶에 능력이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볼링을 즐겼다고 합니다. 교황청의 핍박을 피해 있을 때,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마귀를 상징하는 핀을 세워놓고 볼을 굴렸다고 합니다. 볼링에서 10개의 핀이 다 쓰러지는 것을 스트라이크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하려면, 반드시 맨 앞의 1번 핀을 넘어뜨려야 합니다. 그래서 1번 핀을 킹핀으로 부릅니다. 초보자들은 10개의 핀을 Read more…

210214 – 사순절을 통한 회복을 소망합니다

사순절을 통한 회복을 소망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순절(Lent)은 수요일(Ash Wednesday)에 시작하여 고난주간 토요일에 마칩니다. 사순절은 주님께서 사탄의 유혹을 이긴 시간, 공생애를 준비하신 40일에 그 기원이 있습니다. 교회사적으로 사순절은 회개하고, 금식하며, 경건함으로 다가오는 부활절을 예비하는 귀한 절기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사순절은 새 신자가 세례를 받고 금식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순절은 많은 기독교인이 주님의 부활을 기다리며, Read more…

210207 – 내 신앙을 좀 더 심각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내 신앙을 좀 더 심각하게 점검해야 합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뉴저지는 5년 만의 최대 폭설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월요일, 일이 있어서 교회에 왔는데, 눈이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관리 집사님께서 속히 귀가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도, 저는 큰 문제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타고 다니는 차가 SUV이고, 힘이 있다고 생각했고, Read more…

210131 – 작은 시간을 모아서

작은 시간을 모아서! 릭 워렌 목사는 우리 인생을 세 가지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하나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허송세월하면서 아무것도 남기지 못하는 낭비하는 인생입니다. 둘째로, 여행과 취미 생활, 자신을 가꾸기 위해 살아가는 소비하는 인생도 있습니다. 셋째로, 한 번뿐인 인생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고, 주변 사람을 살리고 세우며 살아가는 투자하는 인생이 Read more…

210124 – 굳건하려면 배우고 훈련받아야 합니다

굳건하려면 배우고 훈련받아야 합니다. LA에서 사역할 때, 1년간, 교단 신학교 이사로 봉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신학교는 입학생 감소와 신학교 정체성 약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이사회에 참석해서 제안했던 내용이 있었습니다. “신학교가 신학생을 양육하고 훈련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 현장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를 훈련하는 것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유는 많은 Read more…

210117 – 다 같이 조금 더 조심해야 합니다

다 같이 조금 더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확진자와 사망자 비율은 지난 2020년 봄과 여름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당시 4~5만 명이 확진자로 나와도 심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무려 다섯 배가 넘는 2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어가면서, 당연히 주변 지인 중 많은 분이 코로나-19로 인해 Read more…

210110 – 분노만 하지 말고 나를 살펴야 한다

분노만 하지 말고 나를 살펴야 한다. 지난 2020년 10월 13일, 8개월 아이가 한 가정에 입양되었다가, 불과 8개월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삶을 마쳤습니다. 사망까지 무려 세 번에 걸친 아동 학대로 인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아무런 대응도 없었습니다. 놀랍게도! 정인의 양부모는 둘 다 목회자의 자녀이고, 기독교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유명 Read more…

210103 – 2021년 하나님 주시는 선한 능력으로

2021년! 하나님 주시는 선한 능력으로! 새해 첫날! 신학교 은사께서 보내주신 찬양이 가슴을 뜨겁게 했고, 이어서 간절한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선한 능력으로” 작시자는 2차 세계 대전 때, 히틀러의 폭정에 항거했던 본 훼퍼 목사입니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지나간 Read more…

201227 – 힘들었던 2020년 축복기도로 서로를 위로합시다.

힘들었던 2020년, 축복기도로 서로를 위로합시다. 기독교인에게 기도는 참으로 익숙한 단어이지만, 기도의 능력과 가치를 알고, 실제로 기도하며 살아가는 영혼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기도로 인한 응답 체험이 부족하고, 바쁘고 분주하다는 핑계로 인해 진실하고 간절한 기도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보기도는 내가 사랑하는 누군가의 마음과 상황, 아픔에 동참하며, 드리는 간절한 기도이기에 더더욱 쉽지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