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h Mission Team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우리는 자주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이는 “백 번 듣는 것보다 실제로 한 번 보는 것이 더 낫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보는 것은 단순히 응시하거나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겪고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 기독교인의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일하심에 관해 많이 들었지만, 진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임하는지, 어떻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지, 그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게 실제적 체험과 간증이 없기에, 신앙이 깊어지지 않고,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실족합니다.
어제 오전에 Youth Group 단기선교팀(교역자와 교사, 학생들 총 10명)이 사역 지인 뉴욕으로 출발했고, 이제 오는 목요일(07-15) 밤에 돌아옵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 교회, 다른 문화권 학생들과 교제하며, 특히 서아프리카 지역 문화를 같이 나누며, 배워갈 예정입니다. 비록 아직 어리지만, 우리 자녀들은 네 가지 목표를 가지고 선교 사역에 임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서, 세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기 위해서,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서, 팀이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세운 목적을 읽으면서 가슴이 찡했고, 한편으로 가슴이 뛰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그들이 세운 목표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고, 타 문화권은 물론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무엇을 더 바랄까요? 우리 교회 어른은 우리 자녀들이 이 목표를 이루도록, 끊임없이 기회를 열어주고, 기도해 주어야 하고, 돕고 지원해 주어야 하고,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한주도 매우 바쁘고 분주하겠지만, 아직 팬더믹이 종결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이 세운 목표를 이루도록, 오고 가는 길이 안전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아가서 우리 자녀들이 복음을 더 깊이 배울 수 있도록, 도전받을 수 있도록, 깊은 영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더 자라고 성장하도록, 그리고 선교를 다녀온 후, 우리 자녀들이 복음을 전하고 증거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해야 바랍니다. 그렇게 우리 어른들의 간절한 중보기도와 성령님의 지키심과 채우심, 우리 자녀들의 간절함이 하나가 되어 선하고 복된 열매를 풍성히 맺어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