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 것을 지키며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갑시다.
최근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가파르게 상승 중입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이에 익숙해지고, 느슨해진 태도, 부주의함, 게다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과 함께 상황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비록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하지만, 안정성이 확보되었는지, 언제 상용화될지, 언제 나에게 혜택이 올지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럴수록! 기독교인인 우리는 위축되고 낙담하기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것을 지키며,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가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답답하고 불편해도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한국 질병 본분의 보고를 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확진자와 같이 있으면, 감염률이 거의 100%에 달한다고 말합니다. 마스크를 쓰면 감염률이 70%로 줄고, 확진자와 건강한 사람이 둘 다 마스크를 쓰면 그 감염률이 1.5%로 현저하게 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신과 가족, 주변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자주 손 씻기, 세정제 사용 등, 할 수 있는 일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잠언 18:10절은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말씀합니다. 환난과 어려움은 의학과 내 노력으로 되지 않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더 온전하게 의지해야 합니다. 어려울수록 내 믿음을 굳건하게 지켜야 넘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가 퍼질수록 우리는 다시 말씀 앞에 서야 하고, 예배를 회복해야 하고,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나를 지켜야 세상의 환난에 좌지우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내일부터 한 소망 교회 교역자들의 특강이 저녁 8:30분부터 온라인으로 방영됩니다. 어려울수록 마음을 열고 사모함으로 다시 말씀 앞에 서야 합니다. 금요기도회가 재개되었는데, 다시 기도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코로나-19가 두렵고 힘들지만, 가장 큰 적은 미리 겁먹고 위축되어서,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하고, 해야 할 것을 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그러나 지켜야 할 것을 지킬 때, 하나님 기뻐하시는 것을 행할 때, 지금의 어려움과 아픔은 훗날 복된 간증 거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