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연말 담임목회를 시작하고, 알람 설정을 안 해서 처음으로 새벽기도에 지각”했습니다. 또한 “그날 오전, 인터넷이 끊기며 며칠간 준비한 설교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점심을 먹고 체해서 힘들어하다 일찍 귀가해서 쉬었는데, 저녁에 차에서 책을 가지러 길에 주차한 차에 가보니, 유독 그날이 거리 주차금지여서, Ticket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기막혀하는 제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요?’ 물어서, 제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재수 없는 날이지!” 그러자 “아내가 ‘오늘이 우리 결혼기념일인 것 알아요?'” 말했습니다. 우리 “인생을 보면, 고난과 아픔은 띄엄띄엄 오지 않고, 생각지 않게, 한꺼번에 그리고 갑자기 찾아올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 문제만 해결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뜻밖의 일, 더 큰 문제가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연약한 인간은 당황하고 힘들어하지만, 그래도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 잘 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히 “기독교인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할 때, 하나님께서 이를 알고, 하나님 방법대로 돕고 길을 열어가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산발랏과 “도비야는 예루살렘 재건이 순탄하게 진행되자, 아라비아 암몬 아스돗 사람을 모아서 예루살렘 재건을 막으려” 했습니다. 당시 “대적자는 ‘예루살렘을 쳐서 요란하게 하자, 갑자기 공격해서 살육하자. 다른 선민을 선동하여 예루살렘 재건 사역을 그만두고 돌아오라고 하자!’ 회유하는 등, 악행을” 이어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열심히 성을 재건하던 선민은 예루살렘 재건 노역이 고되고 힘들어서 더는 못하겠다고 어려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처럼 “당시 예루살렘 재건이 한창 진행될 때, 안팎으로, 사방으로 욱여쌈의 고난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성경은 “그래도 예루살렘이 재건되었고, 그렇게 되기까지, 느헤미야의 수고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었다!” 증언합니다. 지혜로운 “부모는 자녀에게 잡은 물고기를 주지 않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할 때, 직접 해결해 주시기도 하지만, 많은 경우, 성경과 성령님을 통해 갑자기 한꺼번에 다가온 고난을 이길 지혜를” 주십니다. 문제는 “갑자기 한꺼번에 찾아오는 고난보다, 이보다 더 큰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는지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채우는 은혜는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는 현실을 언제나 이기게” 합니다. 본문에서 “느헤미야와 선민이 갑자기 한꺼번에 찾아온 고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살펴봅시다.
1. 영적으로 무장해야 사방의 공격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와 “동역자는 안팎으로 당하는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함께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주야로 파수꾼을 세워서 예루살렘 재건을 계속했고, 본문 14절에서 이렇게” 도전합니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사방의 “욱여쌈이 컸지만,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계속 전진하자! 기도하며 영적으로 무장하자!'” 도전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느헤미야와 선민이 대적자들의 공격을 이겨 내기 위해 결정한 무장 순서에 주목해야!” 합니다. 느헤미야와 “선민은 먼저 기도와 믿음으로 영적으로 굳건하게 무장한 후, 무기로 세속적인 무장을” 했습니다. 인간이 “세속적으로 무장하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지만, 영적으로 굳건하게 무장하면, 절대로 사방의 욱여쌈에 패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인간을 향한 마귀의 공격과 미혹은 절대로 가볍지 않고, 지극히 교묘하고” 악합니다.
누군가는 “마귀의 IQ가 6,000이어서, 연약한 인간이 절대로 마귀를 이길 수 없다!”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더욱 영적인 본질을 붙잡고, 말씀으로, 성령님의 은혜로, 기도와 예배로, 봉사와 헌신으로, 영적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마귀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영적 무장에 실패해서 실족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마귀와 대적해 보지도 않고 두려워하고, 때로는 잘 몰라서, 깊이 생각하지 않아서 실족할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알면서도 악한 길을 선택하고, 마귀에게 이용당하면서, 그 사실조차도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여로보암은 “젊어서부터 솔로몬과 모두에게 인정받았는데, 아히야의 예언을 듣고 반역에 성공하여 북 왕국을” 창업했습니다. 문제는 “여로보암이 세속적으로, 인간적으로는 능력이 많았지만, 영적 무장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영적 “무장이 없었기에 성전과 유대 절기를 외면했고, 우상을 숭배했고, 일반인에게 돈을 받고 제사장 직분을 팔고, 하나님과 철저하게 반대편에” 섰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북 왕국의 왕들이 악한 길을 걸어갈 때마다 항상 ‘여로보암의 길을 걸었다!'” 말씀합니다. 영적 “무장은 내가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살 수 있다는 또 다른 신앙고백”입니다. 영적 “무장은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깊어지는 신앙을 위한 영적 개혁 운동의 시작”입니다.
영적 “무장은 말씀을 깊이 깨닫게 하고,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과거보다 더 큰 열매를 맺어가게” 역사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무장은 철저하게 하나님 은혜와 능력, 말씀에 기초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적으로 무장해야 함을 알면서도, 세속적인 생각과 고집, 자기 멋대로 믿는 자기 의로움이” 큽니다. 그러나 “인간은 영적으로 견고하고 강하게 무장해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고, 악한 세상에서 실족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1940년대 “2차 대전 때, 미군 보병 일인의 무장 비용은 170달러였고, 1970년 베트남 전쟁 때는 1,112달러, 2007년 무장 비용이 17,474불, 2015년은 무려 28,000불에” 달했습니다. 이유는 “최근 미군 보병은 각자 첨단 방탄조끼와 방탄안경 등 개인 장비 80여 개로 무장하여, 무게만 30Kg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프리카 감비아의 경우, 일 년 국방비가 700,000불로, 감비아 국방비로는 미군 25명을 무장할 정도로” 약합니다.
이처럼 “미국이 첨단과학과 무기로 강하고 견고하게 무장되어 있기에, 세계 곳곳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입니다. 이처럼 “세상의 군대도 제대로 무장해야 그 힘을 발휘할 수 있듯, 기독교인도 영적으로 단단하게 무장되어야 제구실할 수” 있습니다. 영적 무장은 “세속적 방법, 인간적 꼼수로 되지 않고, 오직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깊은 말씀 묵상, 봉사와 헌신, 기도와 찬양 등 우리가 주께 받은 은혜로만 굳건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 무장은 “절대로 그냥 시간이 지난다고 되지 않고, 마음/뜻/힘/정성을 다해야 받고 누릴 수 있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 무장을 가장 기뻐하지만, 마귀는 영적 무장을 가장 싫어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방해합니다. 아직 “안 늦었기에, 한주도 굳건한 영적 무장으로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날마다 승리하기” 원합니다.
2. 선한 싸움을 싸워나가야 사방의 공격을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본문 14절은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한국어는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원어를 살펴보면, 형제와 자매, 아내와 집, 이에 각각 ‘위하여, 알’이란 단어가 함께 쓰여서, 이 내용을 직역하면” 이렇습니다. “너희 형제를 위하여, 너희 자녀를 위하여, 너희 아내를 위하여, 너희 집을 위하여 싸우라!”
비록 “사방의 욱여쌈이 극심하지만, 각자가 서로를 위하여, 가족과 자녀를 위하여, 예루살렘 재건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한다!” 강조합니다. 이유는 “대적의 공격 앞에서 절대로 패할 수 없고, 선한 싸움으로 이를 이겨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살면서 다양한 싸움을 경험하는데, 사랑싸움, 감정싸움, 부부 싸움, 형제간 싸움, 영적 싸움 등등, 그런데 문제는 이겨야 할 싸움이 있고, 져야 할 싸움이” 있습니다.
불행히도 “오늘 우리는 이겨야 할 싸움은 너무 무기력하게 회피해서 패할 때가” 많습니다. 반면에 “져야 하는 싸움은 기를 쓰고 덤벼서, 서로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세속적인 “싸움은 져도 되지만, 영적이고 선한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유는 “하나님을 위한 싸움, 영적 싸움에서 패하면, 생명은 물론 영생까지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영적 무장이 안 되어서, 두려워서, 선한 싸움에 잘 나서지!” 못합니다.
딤후 4:7절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말씀합니다. 바울은 “처음에는 기독교인을 핍박하며 복음과 악하게 대적했지만,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난 후, 평생 선한 싸움을 싸우며” 살았습니다.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우며 엄청난 박해와 어려움을 당했고, 죽을 고비도 수없이” 넘겼습니다. 그래도 “바울은 자신의 달려갈 길을 마치기까지, 믿음을 지키려고 끊임없이 선한 싸움을 계속 싸우며” 헌신했습니다.
마침내 “바울은 딤후 4:8절에서,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고백합니다. 세상의 “싸움은 서로 다치고 피해가 크지만, 믿음의 선한 싸움은 나와 주변에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선한 싸움을 싸운 영혼에게 의의 면류관을 주시고, 영생과 상급까지 풍성하게” 주십니다.
선한 싸움은 “어떤 엄청난 일을 하고, 많은 것을 희생하고,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매일 하나님 기뻐하고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려고 내 자아와 싸우고, 세상과 싸우며, 상식과 법, 질서를 지키고, 말씀에 합한 삶을 위해 싸우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피곤하고 “힘들지만, 내 믿음을 지키려고 한 번 더 말씀을 들으며 기도하고, 한 번 더 헌신하며 예배 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선한 싸움을 싸우며 사는 삶”입니다.
선한 싸움은 “남이 아닌 바로 나를 위한 싸움”입니다. 내가 “내 믿음을 지키고, 내가 섬기는 교회와 가족,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성도답게 하루하루 믿음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매일 선한 싸움을 싸우면, 그 선한 싸움이 신실함이 되어 마침내 영생으로” 이어집니다. 워너메이커는 “매일 4T를 실천하며” 살았습니다. Think. “어떤 일을 행하기 전 깊이 생각하라.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라!”
Try. “옳다는 확신이 서면 지체 말고 신속하게 실천하라!” Toil. “하나님 주신 일에 땀 흘리고 애써라!” Trust in God. “사람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소용없다. 은혜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으로 살아가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하나님 안에서 생각하고, 하나님 안에서 옳은 것을 실천하고, 하나님 기뻐하는 일에 땀 흘려 헌신하고, 더 신실하게 하나님 믿는 삶이 바로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삶”입니다.
살면서 “선한 싸움은 분명히 어렵지만, 반드시 상급이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책임지심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선한 싸움에는 항상 방해가 많지만, 그래도 믿음과 상식, 법과 질서를 지키며 살아갈 때, 선한 열매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한주도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도 주 안에서 생각하고, 노력하고, 땀 흘리고, 신실한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워가며, 갑자기 그리고 한꺼번에 찾아오는 아픔을 극복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