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01-26) NBA 스타였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항상 “천부적인 재능보다 초인적인 노력을 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말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선수 시절 평균 수면시간이 3시간 정도였고, 항상 코트에 가장 먼저 나왔고, 가장 많은 연습을 한 선수로 유명합니다. 마침내 또 다른 농구 스타인 마이클 조던의 많은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았던 선수가 이 땅의 삶을 다했습니다. 히브리서 9:27 절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은 정해진 이 땅의 삶을 다하고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인생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기회임을 알아야 합니다. 혹자에게는 기회를 좀 더 길게, 혹자에게는 좀 짧게 주셨을 뿐입니다.
문제는 하나님 주신 기회가 얼마나 긴지, 그 분량보다, 주신 기회에 무엇을 하고, 어떻게 보내고, 무엇을 채웠는가? 기회를 얼마나 선용했는가에 있습니다. 성경은 “내가 말한 것, 행한 모든 것이 그대로 기록된다(계 20:12).”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생존해 있다면, 아직 나는 하나님 주신 기회를 선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아직 내 생명책에 선하고 복된 것을 기록할 시간, 하나님 주신 선용할 여지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제직 수련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연약한 인간을 교회 직분자로 삼으심은, “나를 통해서 하시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주신 기회와 시간을 선용하려면, 선한 것, 특히 하나님 말씀과 도전을 배우고 내 삶에 채워가야 합니다. 말씀에 합하게 제대로 배우고 살아가야, 남은 인생을 제대로 선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쁘지만, 하나님 주신 헌신의 기회를 오늘도, 내일도 항상 선용해서,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받는 우리 각자가 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