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보다는 긍정적 시각이 필요합니다.

판매원 두 명이 아프리카에 신발을 팔기 위해서 출장을 갔습니다. 놀랍게도, 아프리카 사람들 대다수가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 사람은 ‘신발 수출은 불가능, 가능성 0%, 모두 맨발임’ 메시지를 발송했지만, 다른 한 사람은 ‘황금 시장, 가능성 100%, 모두 맨 발임’ 보고했습니다. 과연 회사가 볼 때, 누구를 더 인정하고, 누구와 일하고 싶을까요? 어떤 상황과 사물을 보는 시각이 ‘부정인가? 긍정인가?’ 이에 따라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팬더믹 끝이 보이는 최근! 다른 무엇보다 우리에게 긍정적 시각이 필요함을 절감합니다. 이유는 긍정적 시각이 어려움과 환난을 이기게 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7월에 교회 사역을 재개할 때도, 부정적 시각과 긍정적 시각이 공존하지만, 우리가 긍정적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이유는 긍정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힘이 있지만, 부정은 막고 장애가 될 때가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긍정은 연합과 합력을 이루지만, 부정은 분열과 분쟁, 다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든 현실에서 긍정적이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여 긍정적으로 다가오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부정하셨다면, 우리에게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우리에게 다가오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부정적 시각으로 나를 보신다면, 어느 누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겠습니까? 문제는 이처럼 하나님의 긍정으로 이 땅을 살아가고, 구원받았지만, 우리는 긍정적 시각보다, 부정적 시각에 함몰되어 살아갈 때가 더 많습니다.

우리가 긍정적이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하나님은 긍정을 통해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14:28절은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말씀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긍정적이면 긍정으로 일하시고, 부정적이면 부정으로 일하실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일에서, 신앙생활에서, 가까운 관계에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긍정은 믿음이기에, 한주도 세상의 어려움이 커도, 부정보다 긍정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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