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나님 주시는 선한 능력으로!

새해 첫날! 신학교 은사께서 보내주신 찬양이 가슴을 뜨겁게 했고, 이어서 간절한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선한 능력으로” 작시자는 2차 세계 대전 때, 히틀러의 폭정에 항거했던 본 훼퍼 목사입니다.

그 선한 힘에 고요히 감싸여 그 놀라운 평화를 누리며
나 그대들과 함께 걸어가네. 나 그대들과 한 해를 여네

지나간 허물 어둠의 날들이 무겁게 내 영혼 짓눌러도
오 주여! 우릴 외면치 마시고 약속의 구원을 이루소서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주께서 밝히신 작은 촛불이 어둠을 헤치고 타오르네
그 빛에 우리 모두 하나 되어 온 누리에 비추게 하소서

이 고요함이 깊이 번져갈 때 저 가슴 벅찬 노래 들리네
다시 하나가 되게 이끄소서. 당신의 빛이 빛나는 이 밤

그 선한 힘이 우릴 감싸시니 믿음으로 일어날 일 기대하네
주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 하루 또 하루가 늘 새로워

선한 능력은 인간이 자력으로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의 능력이 임재해야 누릴 수 있는 하늘의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한 소망 성도 모든 가정마다,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선한 능력이 있기 원합니다. 버겁고 어려웠던 2020년을 보내고, 2021년 소의 해를 맞이하며, 하나님께서 올해 한 소망 교회 표어를 “견고한 반석 위를 걸어서(시 40:2)”로 주셨습니다. 소는 뒤로 물러서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과 돌진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버겁고 힘든 현실이지만, 반석이신 우리 주님 위에서, 소처럼 앞으로! 앞으로! 더 전진하고 성장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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