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칼라바는 “‘감사의 힘’이란 책에서, 감사가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감정이 부정적이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고, 감사하면 심장박동이 규칙적으로 뜁니다. 특히 부정적 감정은 뇌의 혈액량을 감소시켜 뇌졸증을 유발하지만, 감사하면 뇌 혈액량의 증가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안정적 상태가 됩니다.”

이처럼 “의학적으로도, 깊은 감사가 뇌와 혈관 건강, 면역력에도 도움을 주기에, 칼라바는 감사의 능력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우리가 깊이, 진심으로 감사하면 질병과 영혼의 치유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감사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과학 그 자체이다!” 이처럼 “감사는 내 삶과 주변 모두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살아있는 에너지”입니다. 살전 5: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합니다.

이처럼 “감사하는 삶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지만, 우리의 감사는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람마다 감사의 조건이 제각각 크게 다르지만, 이를 찾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본문은 “베냐민 지파가 가나안 땅에서 차지할 땅에 관한 말씀”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 12지파에서 그렇게 강하고 탁월한 지파가 아니었고, 지리적으로도 훗날 남북 왕국을 대표하는 유다와 에브라임 지파 사이에” 있었습니다.

게다가 “베냐민 지파가 받은 땅은 산지와 광야가 복잡하게 섞여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분쟁 빈도가 높은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그러나 “베냐민 지파는 불평과 원망보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 정착하며, 착실하게 미래를” 준비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감사하는 태도, 감사의 내용, 감사의 표현 방법까지 제각각”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 감사가 점점 더 깊어지려면, 그 비결을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세속적 감사, 짝퉁 감사, 그릇된 감사 개념이 매우 많지만, 우리가 감사에 대한 개념만 바르게 가져도 더 깊은 감사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베냐민의 “땅 분배를 통해 우리가 깊은 감사로 살아가려면 무엇이 필요할지!” 살펴봅시다.

1.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것을 기쁨으로 받을 때, 감사가 깊어집니다.

본문 12절은 “그들의 북방 경계는 요단에서부터 여리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 산지를 넘어서 또 올라가서 벧아웬 황무지에 이르며” 말씀합니다. 베냐민의 땅에는 “요단 주변의 여리고 북쪽 산지, 벧아웬 황무지와 난공불락의 요새인 여리고, 야곱이 하나님을 만난 루스, 벧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만일 베냐민 지파가 하나님 주신 땅을 거부하고 불평했다면, 베냐민 지파는 다시 정착지를 찾아 나서거나 다른 지파와 전쟁도 불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베냐민은 강과 산지, 황무지, 다양한 땅과 척박한 지형을 받았지만, 불평보다 감사함으로 주신 모든 땅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 주시는 은혜를 모두 그대로 받아야 그 감사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필요한 것을 아시고 내 삶에 부족하지 않도록, 나에게 꼭 맞는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감사가 더 깊어지려면, 나보다 나를 더욱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대로,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그대로 받기보다, 매사에 불평과 원망이 더” 큽니다. 어떤 “의사가 노인 대학에게 건강한 음식에 관한 강의를 하면서, ‘여러분이 살면서 먹고서 가장 큰 고통이 있었던 음식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잠시 후! “어떤 할머니가 ’50년 전에 먹었던 웨딩케이크요!'” 답했답니다.

우리 “삶에서 불평과 원망이 있음은 지금 내가 받고 누리는 것에 감사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인과 비교해서 없는 것, 부족한 것, 부정적 요소를 더 찾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빌 4:12절에서,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가말리엘 문하에서 공부한 학자였고, 태어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하나님을 만난 후, 삶에서 비천함과 풍부함, 고난과 핍박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감사함으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주시는 모든 것을 그대로 받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성숙한 신앙”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 주신 삶에서 감사함보다 불평과 원망에 더 집착한다면, 이는 불 신앙”입니다. 매사에 “있는 것보다 없는 것, 누리는 것보다 부족한 것을 더 찾으며 힘들어한다면, 이것도 불 신앙”입니다. 이민자로 “살아가면서 영과 육이 풍성하기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지금 내게 주신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자녀가 “없는 남성이 다섯 자녀를 둔 친구와 대화 중,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습니다. “자네는 아들이 다섯이니 얼마나 좋은가? 그중 하나만 내게 양자로 주게!” 갑작스러운 “제안에, 다섯 아들을 둔 아버지는 얼떨결에 그렇게 하겠다며!” 헤어졌습니다. 귀가해서 “잠든 아이들을 보았는데, 장남은 안 되고, 둘째는 제일 똑똑해서 안 되고, 셋째는 자신을 제일 많이 닮아서 안 되고, 넷째는 늘 아팠기에, 아픈 아이를 준다고 생각하니 눈물부터” 났습니다.

끝으로 “막내를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마침내 친구의 간곡한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생각할수록 “내게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꼭 필요해서 주신 것들”입니다. 힘들고 “이해가 안 갈 때도 많지만, 내가 겪는 질병과 환난도 하나님께서 나를 더 깊은 감사와 은혜로 나를 이끌기 위한 기회”입니다. 그러므로 “주신 것에 대한 깊은 감사가 있으면, 언제나 영적으로 든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우리는 항상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받은 은혜에 만족하기보다, 받지 못한 은혜, 어쩌면 내게 불필요한 은혜에 더 집착하며 불행해!”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보다 나에 관하여 더 잘 아시는 유일한 분”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내게 필요한 것,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을 항상 하나님 방법대로 넉넉하게 공급해” 주십니다. 문제는 “이처럼 하나님 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얼마나 감사함으로 받는가에 따라서 남은 우리 삶이 행복할 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도” 있습니다. 2021 “추수 감사 주일, 팬더믹 중에도 채우고 공급하신 은혜에, 더 깊게 감사하며 승리하는 한주 되기” 원합니다.

2. 감사는 찾으며 살아야 더 깊어지고 능력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본문 11절은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말씀합니다. 베냐민 땅은 “당시 가장 강력했던 두 지파, 유다와 에브라임 중간에” 있었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두 지파의 완충 역할을 할 수도 있었고, 유사시 두 지파의 공격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베냐민에게 주어졌던 26개 성읍에는 야곱이 하나님을 만났던 벧엘, 산당이 있던 기브온, 그리고 여부스, 오늘날 예루살렘도 베냐민에 속한 땅”이었습니다.

겉으로 “보면, 베냐민의 땅은 매우 척박해 보였지만, 그 의미를 찾아보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특권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삶에서 누릴 수 있는 감사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이민자의 “삶에는 문화적 차이와 차별, 언어적 불편함, 천재지변과 팬더믹 등, 다양한 아픔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실제로 “2년째 이어지는 팬더믹은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을 바꾸었고, New Normal 시대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똑같은 상황에서도 불평하는 영혼과 감사를 찾는 영혼의 삶이 절대로 같을 수” 없습니다. 나아가서 “하나님께서 감사를 찾는 영혼과 불평하고 원망하는 영혼 중, 누구에게 더 깊은 은혜와 감사를” 주실까요?

우리가 “삶에서 매번 반복하여 나타나는 감사와 원망이 가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감사와 원망 “둘 다 하면 할수록 더 깊어지고, 미래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하면 “감사가 더 깊어지지만, 불평하면 또 다른 불평과 원망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납니다. 그래서 “더욱 불평보다 감사의 조건을 찾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다윗은 “15세에 기름 부음 받았지만, 15년이 지난 30세에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다윗은 전쟁터에서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고, 친밀했던 요나단과 여러 번 헤어져야 했고, 블레셋에서 망명 생활을 하며 미친 척까지 해야!” 했습니다. 궁핍할 때 “나발에게 도망친 노예라는 수모를 당했고, 항상 사울의 공격 때문에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도 다윗이 왕이 된 이유는 불평과 원망보다 감사의 조건을 찾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다윗은 한결같이 감사의 조건을” 찾았습니다.

사람마다 “감사의 조건을 찾으면, 모두에게 감사의 조건이 차고 넘치지만, 문제는 감사의 조건을 찾지 않고, 그냥 생각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주어진 삶에서 어떤 감사의 조건을 찾으며” 살아가세요? 김정하 목사는 “구두를 닦아서 많은 어려운 아이를 후원하며 헌신”했습니다. 그런데 “김 목사는 루게릭병으로 계속 몸이 굳어져 갔고, 심지어 식도마저 굳어져서 액체로 음식을 먹어야 하는 절망적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김정하 목사 얼굴에는 항상 미소가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한 번은 “기자가 인터뷰 중, ‘목사님은 이렇게 힘든 데, 어떻게 이처럼 감사하며 사세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면 왜 선한 일에 헌신하며 살아가는 목사님에게 이런 시련과 아픔을 주나요?'”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 목사가 정색하며, 기자에게 이렇게” 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왜 나의 힘든 것만 이야기하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복, 하나님께 받은 복은 묻지 않는 것이죠? 이만 원에 구두통을 사서 3,000배의 열매를 맺은 일! 자살하려는 영혼을 말씀으로 살린 일! 실족한 가정이 회복된 일, 투병 중에 주시는 위로와 은혜가 더 많습니다. 기자님! 제게 힘든 일보다 기쁘고 감사한 일을 물어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항상 불행과 아픔만 있을 수 없고, 또한 항상 행복하고 풍성한 삶만 이어질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불행과 아픔보다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소망하기에, 감사의 조건을 찾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버거운 “이민자의 삶에서, 팬더믹을 이겨 내려면, 우리 자녀를 바르게 키우려면, 내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언제나 감사의 조건을 찾고 또 찾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감사 조건을 찾는 영혼은 더 깊은 감사와 함께 천국을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을 찾는 영혼은 절대로 실족하지 않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 “추수 감사 주일, 우리가 더 많은 감사 조건을 찾아서 더 깊은 감사로 승리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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