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수 대비 살인율이 가장 높은 나라, 축구 경기를 계기로 전쟁까지 벌인 나라, 국민 절반 이상이 빈곤선(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입 수준) 이하에서 생활하는 나라! 여전히 곳곳에서 조직 폭력, 마약 전쟁, 강도 범죄 등이 제재받지 않고 활개 치는 나라”
이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장 먼저 나오는 온두라스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입니다. 미국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 긍정적인 모습보다는 부정적 모습이 더 많은 나라, 온두라스! 그런데 어제부터 한소망 선교팀 17명이 그곳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역지 중, 리베라 지역과 에르난데스 지역은 우범지역으로 소문나서! 더더욱 간절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이민자의 삶이 바쁘고 분주하지만, 한소망 선교팀은 한 주 동안,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안경 사역, 이미용 사역, 의료 사역, 그리고 여름성경학교 사역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소망 선교팀 17명이 그렇게 헌신하는 이유는 그들의 가슴에 하나님의 사랑이 깊고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그들만 받은 것이 아니고, 우리 각자도 똑같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바울은 한 교회를 섬기는 우리를 지체라고 정의(고전 12:26)합니다. 그러므로 선교팀이 보냄을 받고 지체라면, 우리는 보낸 지체로서 함께 동역하며 합력해야 합니다. 비록 거리상 떨어져서 사역하고 있지만, 한 하나님을 믿고, 한 교회를 섬기고, 한 가족이기에, 이번 주 내내 시간을 정해서 한소망 선교팀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선교팀이 오고 가는 길이 안전하게 하소서!
2) 선교팀 17명이 하나님 안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소서!
3) 선교팀이 뿌리는 복음과 사랑의 씨앗이 그곳에서 자라고 열매 맺게 하소서!
4) 선교팀의 사역이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과 현지인 교회에 큰 도전과 보탬이 되게 하소서!
5) 선교팀 17명 모두가 건강하고, 더 큰 간증과 체험으로 승리하고 돌아오게 하소서!
오는 12일! 이들이 돌아올 때, 선교팀 모두와 간절히 기도로 협력한 우리가 하나님의 일하심, 하나님 주신 은혜와 간증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승리가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