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 전! “영국 웨일스는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걸출한 신학자와 설교가를 배출한 기독교 성지”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웨일스의 많은 교회가 술집과 나이트클럽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웨일스 하노버 교회는 한국 교회를 위해 최초로 순교한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하노버 교회는 주일에 11명 정도의 노년 성도가 모이고, 성직자가 없어서 매 주일 성도들이 돌아가며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처럼 극심한 영적 기근은 영국을 넘어 점점 세계로 확장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오늘날 “많은 이민교회도, 겉은 괜찮아 보이지만, 속으로 깊은 영적 기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 중에도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깊은 영적 기근에 시달리며 아파하는 영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오늘처럼 영적 기근이 극심했던 아합 시대에 힘있게 사역했던 엘리야 선지자를 묵상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 현실이 코로나-19로 인한 영적 기근과 갈증이 극심하기에, 엘리야 선지자를 통해 많은 도전과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본문 1절은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말씀합니다. 엘리야! “이는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시다!’ 신앙 고백적 의미가 가진 이름”이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엘리야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강조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언제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참 하나님, 생명을 공급하는 유일한 하나님이셨지만,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져 이를 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엘리야가 자신의 이름으로 나의 하나님은 여호와이다! 선포할 정도로 영적인 기근이” 극심했습니다. 누가 “진짜 하나님인 줄 몰라서,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다! 가르쳐야 할 정도로 영적 기근이” 깊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우리 중 누가, 엘리야 시대 이스라엘의 영적 기근을 자신 있게 비판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이 시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적 기근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영적 기근이 심해! 코로나-19가 어려워!’ 말하며, 주저앉아있을 수” 없습니다. 영적 기근이 “극심하기에, 나부터! 우리부터 엘리야를 통해 도전받으며 이 고난의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엘리야는 “당대의 영적 기근이 심했지만, 하나님 붙들고 이를” 극복했습니다. 영적 “기근이 극심한 오늘! 이를 이기기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살펴봅시다.
1. 영적 기근이 심각한 시대를 살아가지만, 하나님 공급하시는 더 큰 은혜가 있음을 기억합시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아합과 이세벨로 인해 영적으로 가장 어두운 시기”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수년간 비와 이슬도 없는 기근이 임했고, 힘있게 일해야 할 엘리야 선지자는 박해를 받아 요단 동편 그릿 시냇가에 피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최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려운 중에도,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께서 공급하는 풍성한 은혜가” 있었습니다. 특히 “본문 2절은,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시되, 말씀의 은혜가 공급되었다!” 말씀합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은 곤고한 엘리야에게, 기근이 임할 거야! 그릿 시냇가로 가라! 메시지를” 공급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릿 시냇가가 마르기까지, 까마귀를 통해 떡과 고기도 공급”하셨습니다. 당시 “그릿 시냇가는 북이스라엘처럼 척박해서 점점 물이 말라 갔지만, 하나님은 이처럼 영의 양식과 육의 양식을 끊임없이” 채우셨습니다.
많은 “한국인이 죽겠다는 말을 참 많이 하는데, 지금은 ‘정말 죽겠다!’ 하소연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영적 기근이 언제 시작되었고, 언제 어떻게 해갈될지, 어떻게 이 기근을 이길지! 답이 안 보일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갑니다. 그래도! “지금 내가 있음은 하나님께서 한결같이 채우고 공급하신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 건강, 사명, 섬길 교회, 가족, 누울 침상 등!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은혜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처럼 “만일 하나님의 채우심과 공급함이 없었다면, 우리는 하루도 생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영적 기근이 극심해도, 내게 끊임없이 은혜를 공급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렵지만 “하나님께 공급받은 은혜로, 나도 누군가에게 까마귀가 되어 은혜를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까마귀는 “부정한 짐승인데,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통해 엘리야에게 은혜를” 공급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금 내가 복음을 알고 영적 기근에도 넘어지지 않음은, 누군가가, 까마귀가 되어 하나님께서 공급한 은혜를 나에게 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혹자는 공급받은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고, 혹자는 혼자만 누리며 살아가고, 혹자는 까마귀처럼 누군가를 살리며” 살아갑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위대한 영적 선순환 법칙이” 있습니다. 내가 “까마귀가 되어 하나님께 공급받은 은혜를 베풀면, 내가 받는 은혜가 더” 커집니다. 반면에 “공급받은 은혜를 독점하면, 은혜가 막힐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공급하는 은혜는 베풀수록, 더 커짐을 알아야!” 합니다. 요셉이 “하나님께 공급받은 은혜를, 까마귀가 되어 형제에게 베풀었을 때, 모든 가족이 기근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까마귀 되어, 공급받은 은혜를 전했을 때, 소아시아와 유럽이” 살아났습니다. 요한이 “까마귀가 되어 공급받은 사랑을 전했을 때! 초대교회가 든든히 서게” 됩니다. 우리가 “힘든 현실을 살지만, 누구도 나는 은혜 받은 적이 없어! 은혜가 어디 있어? 항변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공급받은 은혜를 계수하지 못해서, 채우신 은혜의 가치를 깨닫지” 못합니다. 아니! “내가 살아 있다면, 지금도 하나님께서 내 삶에 은혜를 채우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은혜받기를 원하면서, 까마귀가 되지 않기에, 까마귀가 되기를 거부하기에, 받은 은혜조차 지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적 기근은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은혜를 나누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1951년 “호주 어떤 병원에서 14세 소년 제임스 해리슨이 큰 수술을 받은 후” 깨어납니다. 제임스는 “자신이 무려 13ℓ의 수혈을 받고 살아났음을 듣고 깊이” 결심합니다. “나도 건강해지면 타인을 위해서 꼭 헌혈해야지!”
놀랍게도! “제임스가 18세부터 헌혈한 피로, 한 해 수만 명의 아기를 살리게” 됩니다. 당시 “호주에서 레서스 용혈증이란 희소병으로 한 해에 많은 아기가” 죽어갔습니다. 그런데 “병원이 제임스 혈액이 레서스 용혈증을 막는 안티-D 백신을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알고, 제임스는 과거의 은혜를 갚으려고, 2주마다 헌혈을 했고, 평생에 걸쳐 무려 240만 명의 생명을 살리며, ‘황금팔을 가진 사나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제임스가 “81세가 되었을 때, 호주 정부가 헌혈을 금했지만, 1173번째로 헌혈하며,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신실한 까마귀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지금 “코로나-19가 극심해서, 우리는 내가 받은 은혜는 모두 망각하고,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며” 아파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지금처럼 깊은 영적 기근 중에도 내 삶에 공급하신 은혜가 너무도”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어떻게, 무엇에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민자의 “삶이 어렵지만! 코로나-19가 많은 것을 빼앗아 갔지만! 지금도 하나님께서 채우고 공급하는 풍성한 은혜가 분명히” 있습니다. 힘들지만 “세상이 아닌 하나님 공급하는 은혜가 있기에, 힘을 내고 용기를 내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은혜로 작은 까마귀가 되어 이 영적 기근을 이기기” 원합니다.
2. 영적 기근이 심각하지만, 이를 이기게 하는 하나님의 훈련이 있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요단 동편 그릿 시냇가로 가서 숨어라!” 말씀합니다. 당시 “아합과 이세벨이 기근을 선포한 엘리야를 핍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단 동편은 “요단 서편과 달리, 이스라엘의 중심지가 아닌 변두리이자 광야”였습니다. 요단 동편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입성 전, 율법을 통해, 그리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선민을 훈련하셨던 땅”이었습니다. 특히 “그릿 시냇가는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붙들어야 할 훈련장소”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영적 기근이 깊었기에, 하나님께서 엘리야 선지자를 더 크게 쓰셔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야를 하나님과 독대할 땅,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더 크고 힘있게 쓰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까마귀가 주는 고기와 떡으로 연명해도! 이를 통해 엘리야가 더 깊어지고 단단해지길” 원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서 극심한 영적 기근, 때로 고난과 아픔을 주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더 크게 쓰기 위해서, 훈련하기 위해서, 그래서 삶의 영적 기근을 극복하게 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아픔을 겪고 있지만, 이 고난과 어려움 중에도, 그릿 시냇가의 훈련을 잘 이겨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훈련을 힘들다고, 버겁다고 거부”합니다. 오히려 “내게 편하고, 유익한 것만” 추구합니다. 훈련임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 중, 하나님을 떠나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그릿 시냇가의 훈련을 외면하기에, 우리 삶은 점점 작은 일에도 넘어지고, 영적으로 더 연약해져 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척박한 기근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난 후, 우리 중 누군가는 훈련을 통해 더 굳건해질 것이고, 누군가는 이전보다 영적 능력을 많이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17세에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던 요셉이 불과 13년 만에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당시 “요셉이 총리가 된 것도 놀랍지만, 총리 역할을 너무 잘 감당해서 모두를 유익하게” 했습니다. 노예였던 “요셉이 무려 7년이나 계속된 극심한 기근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이유는 “요셉이 총리가 되기까지 보디발 가정의 총무로 일하면서, 그리고 감옥의 관리자로 있으면서 다양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연약한 “인간은 지금의 영적 기근, 코로나-19를 통과하면서, 누구나 힘들다. 어렵다. 죽겠다, 하소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삶의 기근을 고생으로 여기는 삶과, 이를 훈련으로 여기는 삶이 절대로 같을 수” 없습니다. 고생은 “고생으로 끝나지만, 고생을 훈련으로 보면 그 인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고난은 적지 않지만, 우리가 지금을 훈련받는 시간으로 여겨야!” 합니다. 실제로 “지금 겪는 기근에 대한 시각을 바꿔야 내가 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세계 최고의 명품 바이올린으로 그 가격이 엄청난 고가”입니다.
그런데 “스트라디바리우스처럼 세계적인 바이올린을 제작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로키산맥 해발 3,000m 높이에서 매서운 바람을 맞고 자란 나무”입니다. 이곳의 “나무들은 생존을 위해 자연과 싸우며, 장구한 세월을 인내해야!” 합니다. 이처럼 “자연의 엄청난 훈련을 견딘 나무로 만들어야, 바이올린 소리의 공명이 가장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살면서 “힘든 영적 기근에 빠져서 넘어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쓰임 받는 영혼은 삶의 기근을 통해 살아 있는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훈련받은 영혼이 이 악한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요기 베라는 “야구는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 말했습니다. 지금 “코로나-19로 힘들지만, 아직 안 끝났기에, 오히려 이를 하나님의 훈련으로” 생각합시다. 나아가서 “하나님의 훈련을 믿음과 감사함! 말씀으로 잘 감당해서, 극심한 영적 기근을 이기고, 더 크게 쓰임 받기” 원합니다.